스마트폰 중독 노땅엔지니어의노트

스마트폰이 국내에 처음 출시될즈음 '이제 머지않아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해질것'을 우려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주로 청소년들의 게임 및 성인물중독 문제를 걱정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문제는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에서는 '미국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중독문제'가 언급된 부분이 있었는데 내용을보면 요즘 국내에서 심심치않게 회자되는 스마트폰 부작용들과 아주 흡사합니다.
눈만뜨면 스마트폰을 찾고, 화장실에서, 식탁에서, 거실에서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직장에서 회의중에도 책상밑에서는 메시지를 주고받고 게임을 하고 있을 정도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우리나라에서 최근 벌어지는 현상들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는 이미 컴퓨터중독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입니다. 기존에는 청소년들이 주로 중독대상이었다면 이제는 성인들로 중독층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할수있는 곳이 집이나 PC방등 공간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상황인데도 이정도인데  공간적으로 제한을 받지않는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높아질수록 이로인한 부작용은 아마도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 일듯합니다.

아이들 방학에 맞추어 게임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중앙일간지 및 공중파 방송에 광고하는 나라는 아마도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게임의 폐해에대해 언급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만 여론을 몰아가는 나라도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청소년들의 미래를 기업들의 이익보다 뒷전으로 미루어놓고 나중문제로 생각하는 나라도 아마 없을것입니다.
오로지 자기자녀만 중독되지 않으면 된다는 마인드의 소유자들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수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심한 기업가들도 많습니다.

솔직히 저와같이 IT업종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은 좀 낫습니다.

IT기기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아이들의 사용행태에대한 정보를 신속히 접할수있어 조금만 신경만쓰면 자녀들이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것만큼은 막을수는 있을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대부분은 IT기기사용법을 잘 모르거나 자녀들이 적절하지 못한 컨텐츠를 접근한다든지 과도하게 사용하는 문제를 막을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학교와 정부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않으면 수많은 청소년들이 무방비상태로 방치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을보니 '스마트폰과부'라는 신종 용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끼고 살아서 만들어진 용어같은데 그냥 우스개소리로 웃어넘길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통신기기의 옳바른 사용법에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켜야합니다. 필요하다면 컴퓨터과목을 필수과목으로하여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학교들은 모든 역량을 입시문제에 올인하고 있어 이런 문제를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교사들 또한 이런 문제에대해 학생들을 설득시키고 교육시킬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있는 경우는 극히 적습니다.
그래서 갑갑합니다.

이런문제를 생각할때마다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이 오히려 점점더 멀게만 느껴집니다. 왜 이렇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은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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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좁습니다. 노땅엔지니어의노트

며칠전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지인 몇명과 함께 들른 어느 식당에서 '다시는 보고싶지 않았던 사람'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같은업종에서 근무를 하다가 알게되어 가끔 운동도 같이하러 나갔던 사람인데 둘다 사업을 시작한후 저에게 소프트웨어개발을 하나 부탁하면서 그것이 원인되어 불편한 관계가 되었던 사람입니다.

'다시는 상종을 하지않겠다'고 했는데 그로부터 몇년이 지난 지난주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것입니다.
속은 부글부글 끓었지만 그러나 웃을수밖에 없는 관계.
'전화통화 한번하자'는 말은 입에서 나왔지만 '다시는 마주치지 말기를 바란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고있을 정도로 아직 앙금이 남아있는 불편한 관계.

세상을 살다보면 그런일이 종종 있습니다.

흔히 사업을하려면 '간 쓸개 모두 빼놓고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절대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는 말을 하는데 솔직히 저는 지금도 '적과의 동침'이 매우 불편합니다.

그러나 저도 직장생활을 할때에 비하면 비교가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절대 안보겠다는 사람도 머지않아 내가 아쉬워 또 만나게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그런 경험을 몸소 겪고 체험하면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바뀐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사는데 있어 중요한 처세술이라는 것을 알고있지만... 힘의 논리가 가장 적나라하게 적용되는 곳이 바로 비즈니스 세계라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어찌되었든 가끔은 슬프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세상은 생각만큼 넓지 않습니다.

더우기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월급쟁이생활을 할때는 내가 싫으면 안만나고 안볼수 있지만 비즈니스세계에서는 어제까지 불구대천의 원수였던 사람도 오늘은 웃으면서 만날수 밖에 없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것이 좋을리는 없지만 그것을 또 이겨내야 하는 것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가끔 그런 '진리(?)'를 어기는 고집불통들이 있기는 합니다.
한번 아닌것은 목에 칼이들어와도 아니고, 한번 자기눈에 난 사람들은 영원히 가까이 지내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는데  결국 그것은 자기손해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싫은 사람을 피하다보면 점점 운신의폭이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전직장 상사중 관계가 아주 껄끄러운 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위해 부하직원들을 이용하거나 또는 버리고, 윗분들에게 아부하여 교묘하게 줄타기를 하여 이제까지 버텨온분입니다.
그분이 최근 명퇴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원할것같았던 권력이 이제 땅에 떨어진것입니다.

머지않아 그 분도 우연이든 필연이든 만나게 될것입니다.
어쩌면 이제는 제가 강자의 입장에서 그를 만날지도 모릅니다.

기분좋은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만나면 예의를 갖추어야 할지... 아니면 동네 X개처럼 개무시해버려야 할지...

세상에는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약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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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의 닭처럼 살것인가? 노땅엔지니어의노트

가끔방문하는 선배사무실에  얼마전부터 노땅 한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새로 채용한 직원이냐고 선배에게 물어보니 그건 아니고 친구의 지인인데 몇개월간만 앉아있을수 있도록 사무실 한쪽구석에 자리하나만 내어주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노땅은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금년초 명퇴를 하였는데 몇개월간 집에서 쉬다가 눈치가보여 사업을 준비할겸 얼마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 찾아갈때마다 그 노땅은 늘 게임을 하고 있거나 책상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선배말에 따르면  그렇게 하루종일 게임을 하다 지인들과 전화로 노닥거리다가  잠자다가 그러는 것이 전부라고 하였습니다. 토요일에도 나와 저녁 늦게까지 게임을 하더라는 군요.
 
그런데 며칠전 갔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노땅이 근무했던 회사가 바로 저의 첫직장과 같은 회사라는...같은 부서는 아니었고 그분은 본사쪽에서 관리직으로 근무를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않되어 첫 직장을 방문했던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잊지못하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칸막이로 되어있는 각사무실에 들어가 인사를 하자 각 자리에 앉아있던 선배 동료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었는데 넓지도 않은 사무실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내쪽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양계장의 닭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당시 선배동료들 가운데는 물건 하나를 팔겠다고 오랫만에 나타난 나를보면서 않됬다고 생각한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따뜻한 아랫목에서 바라보면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을텐데 반대로 그 회사를 떠나는 동료들의 거의 대부분은  회사에서 비젼을 찾을수 없었기 때문이었고 저또한 그런 생각에 회사를 떠났었습니다.
 
정확한 출근, 정확한 퇴근, 거의 오르지않는 연봉, 거의 바뀌지 않는 업무, 차례차례 때가되면 호봉순서대로 이루어지는 진급...
 
매년 구조조정을 한다지만 워낙 노조가 강해서 왠만해서는 해고시키지 않는 회사. 그러나 99%는 정년이되기전 반드시 해고시키는 회사...
그런회사는 적성만 맞으면 천국입니다. 처음에는 답답해하고 미칠것같다가도 그 분위기에 한번 적응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그런 분위기이지요.
선배사무실에 앉아있는 그 노땅을보면서 어쩌면 그런 회사에서 수십년동안 근무했다면 그렇게 될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직장을 그만두고 옮긴 회사의 선배 한분이 언젠가 이렇게 얘기를 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아마 우리가 나이 70살쯤되면 회사동료들의 3분의2는 파고다공원에서 보게될거야'
 
그때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점점 그 선배의 말이 현실화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될때가 많습니다.
 
어느 창업컨설턴트는 '퇴직자들의 손에 쥐어져있는 퇴직금은 거센 바람앞에 놓여있는 촛불처럼 위태롭다'고 했답니다. 그만큼 그 퇴직금을 노리는 눈들이 많다는 말이겠지요.
 
양계장의 닭들처럼 그렇게 안전빵으로 양육되던 선배 동료들이 이제 믿을것이라곤 오로지 자신밖에 없는 정글로 내동댕에 쳐질때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일부는 이미 선배사무실의 그 노땅처럼 그렇게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요즘 퇴직자들은 옛날과는 달리 100미터를 20초에 주파하고,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할수있는 정도로 젋습니다.
그 나이에 일자리를 떠나야하는 사회시스템도 문제이지만 더욱 문제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내보낸다는 것입니다.  가장 왕성하게 일해야할 나이에  육체는 끄떡없는데 정신은 80세 노인네가 되어 비실거리는 모습은 같은 노땅으로써 보기 정말 민망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어떤때는 가끔 그 뒤를 지나가다가는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나태한 인간들때문에 풍부한 경력의 유능한 노땅들마져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매사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부류로 분류되어 한묶음으로 취급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저는 솔직히 직장으로써 우리나라 대기업들을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부러워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멋진 브랜드만큼 대기업이란곳이 그렇게 희망적이지도 비젼을 제시해주지도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그리고  그 선택에대한 책임도 본인의 몫이지만  내가 혹시 양계장의 닭과같은 맥빠진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발버둥이라도 쳐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이 초복(初伏) 이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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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vs 한국 스마트폰 노땅엔지니어의노트

굳이 이렇게 제목을 붙일생각은 없었습니다.
 
아이폰 vs 갤럭시S ?
아이폰 vs 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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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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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냥 애플의 '아이폰 vs 한국 스마트폰' 으로 제목을 정한 이유는 한국기업에서 출시한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을 대항하겠다며 내세운 전략이 모두 비슷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사양 과 디자인 그리고 견고성"
 
작년 연말부터  국내언론과 기업 그리고 주요 이통사들이 연합세력을 구축하고 애플에대해 융단폭격을 시작한지 벌써 반년이 훌쩍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사용자들의 반응이 나오면 어떤식으로든 좀 조용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공세는 점점더 강해져가고 이제는 그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국내기업들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기사가 뜰때마다 해당 기사에달린 댓글갯수의 순위는 민감한 정치현안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털댓글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아이폰의 우세를 주장하고있다는 것도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일부기업이 자사직원이든 용역이든 온라인댓글 전문담당자들을 고용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아이폰의 지지도는 실제 더 높을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즉,
일반사용자들의 대부분은 국내 스마트폰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대항할수있다는 기사에대해 매우 회의적으로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어째서 사용해보지도 않은 네티즌들까지 아이폰이 우세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가끔 그런 의문을 가져보았는데 이는 두가지로 설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나는, 객관적인 스마트폰의 가치기준에 국내출시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을 능가하지 못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동안 국내 핸드폰제조업체 및 이동사들에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 쌓여왔기때문에 이에대한 반감이 그런 댓글로 표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사용해본 사람들은 아이폰이 훨신  뛰어나다고 말하고 있는데 언론과 기업들이 극히 상식적인 판단기준마져 왜곡시키고 있다는 불쾌감도 국내이용자들로 하여금 국내출시 스마트폰들에 등을 돌리게하는데 한몫 거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진정한 가치는 애플리케이션에 있다.' 는 말은 이제 왠만하면 다 알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국내 핸드폰제조기업들과 언론들은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하면서 늘 하드웨어사양을 들먹이거나 디자인을 경쟁적인 팩터로 삼아왔습니다.
이는 수개월전이 아니라 바로 어제도 모 기업에서 아이폰4를 능가하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제품을 공개하는 발표회장에서도 그러한 구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의 기능은 하드웨어적 기능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구현되는 기능도 똑같은 기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기존의 핸드폰 기능들(예들들어, 통화기능, 메시지전송기능, 촬영기능, 주소록 기능 등)이 출시때부터 붙박이로 내장되어있다면 스마트폰에서는 그런 기능들뿐만 아니라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하나하나가 기존의 하드웨어적으로 구현되었던 기능들과 같은 역활을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에서 활용될수있는 애플리케이션이 20만개라면 20만개의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이 되는것이고, 2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운영가능하면 2만개의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이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용자들이 핸드폰제조업체들이 붙박이로 만들어놓은 기능을 배워서 사용했다면 스마트폰에서는 이용자들이 개인적 취향에따라, 목적에따라, 환경에따라 필요한 기능을 갖고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스마트폰의 최대장점이고 기존 핸드폰과의 엄격한 차별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쯤은 인터넷을 접속하고, 글을 읽을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수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CPU속도가 얼마나 빠르니, 화면크기가 얼마나 크니...심지어는 어느 높이에서 떨어뜨렸더니 어느제품은 파손되고 어느제품은 파손되지 않느니 하는것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참 보기 민망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메인프레임이 튼튼하고 다운되지 않으니까 유닉스보다 우수하다는 얘기를 듣던시절로 다시 돌아간 느낌입니다.
메인프레임과 SUN서버가 유닉스와 리눅스서버(또는 윈도서버)에 각각 밀린것은 호환성문제와 기술트랜드에따른 이용자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였습니다.
IBM 메인프레임부터 시스템엔지니어 일을 시작한 저는 PC를 사용하다가 파란바탕화면에 굵은 볼드체로 쏟아지는 'Unknown Error' 또는 'Fatal Error'란 메시지를 보면서 종종 불쾌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알수없는 에러' 라니...
 
그건 라스베이거스에서는...(아니..IBM메인프레임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었습니다.
 
IBM메인프레임은 안정적인 운용성을 우선시하는 시스템이라  OS의 75%가 Error처리루틴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즉, 운영체제의 크기가 500MB이면 400MB는 코어가 아닌 에러가 발생했을때 복구처리하는 루틴이라는 말입니다. IBM메인프레임을 사용하면서 '알수없는 에러'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모든 에러는 원인이 있고, 시스템 메시지북에 각각의 에러메시지에대해 아주 명확하게 설명되어있었습니다.
어떻게 '알수없는 에러' 나 '알려지지 않은 치명적인 에러'라는 메시지를 내보내는 시스템을 만들어 팔아먹을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었는데 아마도 저와같이 IBM메인프레임을 오랫동안 운영해 본 경험이있는 엔지니어들이라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자주 PC가 다운되어도 우리는 별 불평없이 윈도를 쓰고있습니다.
다운되면 다시 부팅하면 되고, 사용하던 파일이 깨지고 사라지면 백업받았던것으로 복구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입력하여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손으로 하는것보다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국사람이고 그래서 한국제품이 외국제품을 이겨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가급적 국내기업에 만든 제품을 사용하려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물정 잘 모르는 노인들을 모아놓고 허접한 건강식품을 팔기위해 엉뚱한 말과 거짓정보로 판단력을 흐려놓으려는 장사치같은 행태에는 정말이지 불쾌함을 억제할수가 없습니다.
말로만 글로벌경쟁 글로벌경쟁 외치지 말고 이제는 우리나라도 제대로 경쟁력있는 기술개발과 제품생산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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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好事多魔) 노땅엔지니어의노트

최근 탤런드 최모씨가 드라마촬영지에서 여성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최모씨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자숙하겠다는 의미의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는 사건이 일단락되는듯한 분위기 입니다.
 
최씨는 사고의 원인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대해 '작년부터 인기가 급상승하고 일이 너무 잘풀려 초심을 잃고 거만해졌으며  요즘 일이 좀 힘들어 한동안 끊었던 술을 먹고  잠시 이성을 잃어  실수를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왜 거짓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힘들게 얻은 인기가 하루아침에 무너져 과거의 힘든시절로 다시 돌아갈까 그것이 두려워 거짓말을 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번사건 이외에도 수많은 인기스타들이 이런저런 사건에 연루되어 하룻밤새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보아왔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1차 실수를 저지르고나서 그 실수를 감추거나 거짓말로 모면하려다가 그것이 오히려 걷잡을수 없이 일을 크게만들어 되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빠진 경우였습니다.
 
최모씨 또한 오랜세월 무명으로 지내다 작년 '내조의 여왕'을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한 경우입니다. 그는 언젠가 토크쇼에 출연하여  지난 10년이상의 무명시절 겪었던 서러움과 생활고에대해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저도 그 얘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TV를 보면서 갑작스런 인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설쳐대는 연예인 또는 스타들을 볼때면 은근히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저러다가 머지않아서 저녁 9시 뉴스에 모자를 꾹 눌러쓰고 나올것만 같아서 입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은 '좋은일에는 마(魔: 마귀)가 낀다'는 의미입니다. 좋은일에 너무 취해있으면 이성을 잃어 그릇된 판단을 하기 쉽고 이로인해 화(禍)를 당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복권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 돈벼락을 맞은 사람들을 10년쯤 지나 찾아보면 대부분이 복권에 당첨되기 전보다도 더 불행해져 있다고 합니다. 이혼을 하여 가정이 파탄나기도하고, 자살을 하기도하고, 또는 노숙자가되어 거리를 방황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호사(好事)를 잘 관리하지 못해서 마(魔)가 온것입니다.
행운도 자신이 감당할수 있을 정도로 따라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경우 그 행운은 불행으로 뒤바뀌는 경우가 왕왕 있기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어느분도 오랫동안 가난하게 살다가 어느때부터인가 사업이 번창하여 단 몇년만에 수십억부자가 된 분이 있습니다. 최근 만나보니 얼굴이 많이 상해 있었는데 이유를 알아보니 사업을 너무 확장하려다 부동산값이 폭락하여 금융이자때문에 거의 모든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직장인들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남의나라 얘기로 들릴수 있으며, '마(魔)가 와도 좋으니 한번만이라도 대박이 터져봤으면 원이 없겠다.'라고 농담조로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돈벼락만 맞으면 그다음에 마(魔)는 얼마든지 쉽게 피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행운은 나팔을 불며 오지만, 불행은 소리소문없이 온다.'는 말을 ?
 
저는 뭐 그런 경우를 경험한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부자가 된 분들의 얘길를 들어보면 '정말 알수없는것이 인생이구나'하는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우리 누구든 다행이 돈이 모이는 곳과 인연이 닿는다면, 그리고 행운이 따라주면, 생각지못한 정도의 많은 돈을 벌수도 있고 또는 일이 묘하게 풀려 기대하지 않았던 권력을 움켜쥘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반드시 이 말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
 
갑작스런 행운은 행운의 탈을 쓴 불행일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끈기와 인내력(忍耐力) 노땅엔지니어의노트

세상을 살면서 가끔 뒤돌아보면  현재 나의 모습은 오랜세월 계획되고 교육되어져 온 결과에의해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순간순간 무심코 귓전을 스쳐지나간 어떤 정보들이 결정적인 순간 중요하게 작용하여 형성되어져 온 측면이 적지않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써 깜짝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스쳐들은 얘기가 지금의 저의 인내심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기억을 더듬어 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이맘때쯤 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더위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자 선생님은 자신이 학창시절 경험했던 소위 '더위를 극복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이 들려주신 경험담은 이렇습니다.
 
'무더운 더위때문에 공부가 집중되지 않을때면 겨울용 점퍼를 입고  두꺼운 겨울용 솜이불을 뒤집어쓴다음 두어시간쯤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나면 그 다음 보름정도는 더위를 잊고 지낼수 있었다.' 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들이 한번 그렇게 해보시길 원하셨겠지만, 그얘기를 들었을 당시 저는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려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몇년지난 대학생시절 자취생활을 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학교 도서관이 시원하기는 했지만 저녁늦게 집에돌아와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면 가끔 선생님의 말씀 그대로 '객기'를 부리며 무더운 여름을 보냈었습니다.
그때는 그런 행동이 어떤 간절함보다 그저 한창때의 호기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상하게도 세상을 살면서 힘든일을 겪을때면 가난했던 그시절의 기억들이 생각나서 인내하게 되었고 그런일들이 세월과함께 반복되면서 가끔은 스스로 인내심이 강하다는 생각을 할 정도의 인내력을 갖게되는데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20년쯤 피운 담배를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든시절'에 끊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적잖이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데 솔직히 편안하게 직장다닐때에 비하면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편 입니다.

사업을 먼저한 지인들이 저를 만나면 늘 했던 얘기가 '아직 고생을 덜해서 그렇지...아마 더 힘들어지면 반드시 담배를 다시 피울것' 이라고 했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사업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금연전에 제가 얼마나 많이 담배를 피웠는지 잘 알기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했던것 같습니다만 금연한지 만 9년이 지나간 지금도 저는 피우지 않고있고 그럴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요즘 또다시 젊은사람들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춘기를 겪고있는 두 아이를 둔 학부모로써 그런 뉴스들을 볼때면 보통 신경이쓰이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할수 없으니 함부로 뭐라 할수는 없지만, 그런 뉴스를 접하면서 내가 아이들이게 해 줄수있는 말은 새삼 '세상을 살면서 끈기와 인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것' 입니다.
 
 
사업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 끈기와 인내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업은 끈기있게 버티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동안 배운것은 그 '버티기'는 그냥 버티는것이 아니라 '엄청난 고통을 견디며 끝없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려 노력하는 지루하고 고된 그야말로 숨이 턱턱막히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 입니다.
 
물론 지금은 아직 저의 경험을 누구에겐가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어찌되었든  지금까지 버텨올수 있었던 저의 끈기와 인내력은 생각해보니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들려주셨던  '더위 극복하는법'이 인내력 훈련의 초석이 되었던것 같고, 오랜세월 수많은 경험을 통하여 더 단단해질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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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고문관 노땅엔지니어의노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어느 여론조사기관이 조사해보니 70%의 직장인들이 '고문관과 함께 일해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고문관'이란게 원래는 '군대에서 어리숙한 사람'을 일컸는 용어인데  직장에서의 고문관은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도 고문관이라고 하니 실제 원래의미의 고문관은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저는 지금까지 몇명의 고문관들과 함께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같은부서는 아니었고 같은 직장이었지요.
 
직장에서의 고문관들은 대체적으로 중소벤처기업에는 없습니다. 있더라도 아마 얼마못가서 짤릴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은 생산성이 목숨처럼 소중하기때문에 그런 고문관들이 머물수 있는 여지를 두지 않지요.
직장고문관들은 대기업이나 또는 대기업에 붙어 안정적으로 기생하는 계열회사와 같이 최고경영자의 능력이 회사생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직원 개개인의 생산성이 회사생존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흔히 '안전빵 회사'에 많습니다.
 
 
그런 회사들에 고문관들이 많은 이유는  우선 최고경영자가  모기업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회사생존에대한 책임감이 떨어지고 대게는 경영능력이 부족하여  조직관리 및 인적자산관리에 냉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회사내에서 괜한 분란을 일으켜 회사가 자주 시끄러워지면 경영능력이 의심받을것을 두려워하여 왠만하면 소란을 피우지 않고 대충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고, 무엇보다 자신의 자리보전에 도전적이지 않은 무능한 인물들은 수수방관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고문관들이 이런 회사에서 잘 지내는 또다른 이유는 고문관들의 특기중 하나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신에 불리한 분위기가 감지되면 물불을 가리지않고 따지고 든다는 겁니다.
이들은 법적인 대응까지 늘 염두에두고 종종 그런 분위기를 풍기기때문에 무엇보다 대외적인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는 월급쟁이 경영진들은 이런 골치아픈 존재들을 가급적 건드리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것이죠.
 
경영진들은 골치아프니 내버려두고, 같은 조직의 동료들은 업무에 도움이 되질 않으니 왕따시켜 상대하지 않고...이쯤되면 보통사람이라면 스스로 알아서 회사를 때려칠법도 한데 이들은 이직에대한 자신감도 없어 끝까지 버팁니다.
이들의 최대 장점은 그야말로 버티기 이고, 가끔은 그런 분위기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골치아픈 '고문관'도 있습니다.
 
고문관들은 대체적으로 입사당시부터 무능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고문관으로 분류되어있는 직장인들은 최고의 학벌을 자랑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허접한 대학을 졸업한 경우보다 명문대출신들이 더 많고, 저학력보다는 고학력자들이 더 많고, 언변이 어눌한 경우보다 논리정연하게 말을 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문대를 졸업했으니 최소한 의지가 부족하다든지 머리가 나빠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그렇게 고문관으로 된 이유는 직장이라는 살벌한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했기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한번 크게 실수를 한후 그 충격으로부터 쉽게 벗어나지 못해 실수를 반복했다든지 또는 너무 고집이 세서 자기생각대로 일을 추진하다가 무능하다는 평가를 반복해서 받은 경우등 대부분은 극히 개인적인 이유가 많습니다.
 
문제는 직장에서 한번 고문관으로 찍히면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회사조직샹활은 친목단체가 아니라 이해관계로 맺어진 집단이기때문에 늘 경쟁논리가 적용되어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며 도움을 줄수있는 동료들을 기대하기 힘들며, 관리자 또한 책임감이 투철하거나 인재관리에 뛰어난 사람이 아니면 보듬어 껴안고 함께 가려하지 않습니다.
 
 
고문관 인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문관들을 업무적인 측면에서보면 대체적으로 업무수행능력이 떨어진다는 건데요. 그 형태를 보면 1) 업무수행결과의 완성도가 부족한 경우이거나  또는 2) 업무수행속도가 너무 느려 조직적으로 일하는 문화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 하나의 결과를 내는 조직의 업무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 속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그 결과도 혼자서만 지는 경우라면 모르겠는데 직장이라는 조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여러사람이 공동의 결과를 위해 정해진 일정에따라 각자 역활을하고 결과에 공동으로 책임지는 곳이어서 무엇보다 주변사람의 보조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문관이 아닌 직원들이 고문관에대한 인식은 '무엇을 시켜도 변변하게 마무리 짓지 못한다.'는 인식입니다. '어느 업무는 아주 잘한다.'가 아니라 '어느것도 제대로 못한다.' 이지요.
따라서 고문관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어떤 업무이든 한가지 업무를 참 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그 일이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속하게 능숙하게 잘한다는 인식이 주변사람들에게 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인식이 조금씩 바뀌게 되어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더 중요한 업무가 맡겨질것입니다.
 
집에 돌아가면 가장이고, 아침에 출근할때면 씩씩하고 유능한 아빠이고 남편인데 회사에서는 무능하다 따돌림당하면 그처럼 참담한 일은 없을 겁니다. 아까운 인생...그렇게 대접받지 못하면서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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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의 역활 노땅엔지니어의노트

중간관리자가 되어 조직을 관리하는 것은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어려운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내가 최선을 다해서 역활을 다 했다고 생각하더라도 조직관리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내가아닌 회사와 조직원들이 평가하는 것이고 성과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중간관리자의 역활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팀원들중 일부가 매우 불만이 있었다는 소리를 나중에 전해듣고 내가 역활을 잘한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회한과 더불어 마음이 편치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오랜세월이 지났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한 조직의 관리자가 되었을때만해도 무엇이 조직의 관리이고, 그 진정한 역활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중간관리자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저 직장경력이 쌓이고, 맡겨진 업무를 열심히 수행한것이 전부 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런 기회가 왔고 하루이틀 고민하다가 조직을 맡게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맡았던 조직이 안정되고 생각이 정리될때까지 중간관리자의 역활이 무엇인지, 어떻게 조직을 관리해야 제대로 하는 것인지 아무런 교육도 정보도 없이 그냥 이전 선배들이 했던것을 보았던대로 그렇게 임무를 수행했던 것이죠.
그러다보니 조직관리의 정해진 규칙도 명확하지 않아서 직원들중 일부는 자신이 불리한 대우를 받고있다고 불만을 갖게되었던것 같습니다.
 
조직생활을하는 직장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들중  직장생활을 하는데있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 한권 있는데 안철수씨가 지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란 책입니다.
 

저도 최근들어서야 읽어보았는데  평직원이든 중간관리자든 경영자이든 직장인의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어떻게해야 직장생활을 잘할수 있는지 등에대해 직장생활의 교과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고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자의 성품이나 이력만으로도 충분히 예상할수 있듯 책의 내용이 조직원으로서의 너무 완벽한 자세를 언급하고있어 조직내부에서의 복잡미묘한 갈등문제를 풀어가기에는 약간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라도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대부분 겪는 문제는 어떻게보면 우리나라 문화와도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조직을 이끌어가는데 중간관리자로써의 가장 어려운 문제는 중간관리자의 평가에대해 조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불만을 갖게된다는 것인데 이 문제는 엄밀히 말하면 조직원들이 충분한 기회를 공정하게 주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간혹 역량이 부족한 관리자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평가를 외곡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랫동안 잘못 습관화되어온 인사시스템이 부족한데서 오는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최고경영진측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들을 도출하고, 고민하고, 평가규칙을 공개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천명해가는 과정에서 서서히 기업의 문화로 자리잡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업무적으로 모든 직원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수 있는 공정한 기회와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직원들의 불만은 늘 상존할수 밖에없고 그런 분위기에서 조직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지요.
 
중간관리자의 역활은 축구팀코치를 생각하면 적절한 비유가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선수개개인의 능력은 최고라 할수있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패하였듯 각각의 선수가 아무리 뛰어나도 팀플레이를 하지않고 개개인이 욕심을 부려 개인플레이를 하면 게임에서  승리할수없듯 회사의 조직 또한 조직원들의 능력을 적절히 조합하고 활용하여 조직의 궁극적 목적인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바로 중간관리자의 역활인것 같습니다.

물론 평가또한 개인의 성과가 아닌 조직의 성과에 촛점을두어 그에 걸맞는 개인포상도 이루어져야 조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은 개인의 성과보다는 조직의 공동성과가 훨씬 더 값어치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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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왜 무너진 것인가? 노땅엔지니어의노트

대학2학년 프로그래밍언어 강의 첫시간에 교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들여주셨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할때 경험한 것인데 교수가 프로그래밍 리포팅을 내주면 미국의 학생들은 우선 먹거리를 잔뜩 사가지고 실습실에 죽치고 앉아 프로그램 설계부터 시작하는 반면 한국의 유학생들은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코딩부터 시작하여 두세시간만에 뚝딱 끝내고 휙 나가버린다.
그런데 나중에 결과물을 보면 미국학생들의 프로그램은 에러가 거의 없는데 한국유학생들이 개발해놓은 것은 에러투성였다.'
 
왜 프로그래밍 첫 시간에 이 얘기를 들려 주셨는지 우리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국과 일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PM과 전문 다큐먼트 작성자 및 전문 테스터가 별도로 있다는 것과 프로젝트 전(全) 과정의 소요시간분배를 보면   분석/설계 > 다큐먼트작성 > 테스트 > 코딩의 순서 입니다. 다큐먼트 작성은 설계가 끝나면 바로 시작하여 테스트가 끝날때가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면, 우리나라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시간분배를 보면  코딩 > 테스트 > 다큐먼트작성 > 분석/설계 순인데, 다큐먼트는 테스트가 끝난후 보고서작성 단계에서 시작하여 끝냅니다. 다큐먼트는 프로그램 소스를 보고 작성하며, 기계적으로 작성폼에 맞추어 발주자에 대한 제출목적으로 작성됩니다.
다큐먼트가 형식적이다보니 시스템특성과 운영자의 입장이 고려되지 않아 운영과정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기때문에 프로젝트가 끝난후 운영자들은 그 다큐먼트를 거의 참고하지 않습니다.
 
저도 요즘 프로그래밍을 할때면 연습장에 쓱쓱 다이어그램을 대충 그려보고 바로 코딩에 들어갑니다. 작성도중 중간중간 에러를 잡기위해 테스트를 하고 시시때때로 DB필드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몇년정도 지나 소스를 들여보면 마치 오래전 세련되지못했던 시절의 모습을 볼때처럼 창피함을 느끼곤합니다.
 
저는 전문프로그래머는 아닙니다. 그래서 전문프로그래머들은 저보다 훨씬 더 잘 하실것이고, 개발과정에 시간분배도  이제는 선진국 엔지니어들에 근접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에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고, 그 특성도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제조업이나 건설, 토목분야의 상품 제작과정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제작을 제조업이나 건설업에서의 사고방식으로 바라보면 엄청난 오류를 범할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건축물은 50%만 완성해도 그것이 가치가 있고, 어느정도 이용도 가능할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100% 완성되지 않으면 값어치가 거의 없으며, 이용할수도 없습니다.
 
건축물은 시간이 지남에따라 상품이 완성되는 모습을 직접볼수 있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은 최종적으로 테스트가 끝나 기능이 검증되기 전에는 상품성으로써의 가치가 거의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소프트웨어개발은 끝나봐야 결과를 말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제조업이나 건축업, 토목업의 마인드로 소프트웨어산업을 바라보는 경향이 너무 강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에서도 그런 마인드를 가진 장사꾼들이 판을 칩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업계의 대표주자임을 주장해오던 티맥스소프트가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1500억이넘는 부채뿐만 아니라 부채가 계속 누적되고 있기때문입니다.

 
티맥스소프트를 이지경으로 몰고간 원인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거론되고 있는데 그중 핵심은 단연 '티맥스윈도'개발을 무리하게 밀어붙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맥스와 관련된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시면 무척 언짢으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티맥스가 윈도우OS를 개발하여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겠다는 제품개발 발표회를 거창하게 가졌다는 뉴스를 보는순간  그 원대한 계획이 일장춘몽으로 끝나리라 예상했었습니다. 아마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업계의 노땅엔지니어들이 그런 생각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티맥스가 MS의 윈도우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평가절하하고 있는것같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수백명의 뛰어난 프로그래머들만 있으면 단 몇년만에 MS의 아성을 무너뜨릴수 있다는 호언은 마치 영화 '300'에서 300명의 스파르타 정예군이 수십만명의 페르시아군대를 이기겠다고 하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더우기 MS의 수만명의 윈도우개발자들은 스파르타 정예병들 만큼이나 뛰어난 인재들입니다.
 
소프트웨어개발을 건축업이나 토목공사처럼 비슷하게 지어놓으면 따라갈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정말 소프트웨어를 잘 모르는데서 오는 분명한 오산입니다. 소프트웨어의 진정한 가치는 개발자의 마인드이고 기업의 마인드이며, 사용자들의 머릿속 깊히 자리잡은 인식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설계를 했느냐는 것이겠지요. 설계에는 고객의 니드(NEED)가 들어있고, 기술의 트랜드가 있고, 개발업체의 정신과 진정성이 뭍어있습니다. 그러니 설계를 하지않고 코딩부터해서 서둘러 모양만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훌륭한 제품이 탄생하는 것은 아니지요.
 
대한민국은 모든것을 너무 빨리끝내려 합니다. 혹자들은 그것을 우리민족의 민족성이라고도 합니다.
분명한것은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산업이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추락하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 발에서 중요한 단계를 모두 건너뛰고 결과만을 빨리빨리 만들어내려는 습성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제품은 몇몇사람의 쇼맨십과 번지르르한 마켓팅 전략만으로 성공할수 있는 그런 분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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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적 사고방식 과 수평적 사고방식 노땅엔지니어의노트

수직적사고방식과 수평적사고방식에 대해서는 적잖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용어의 정의와 차이점을 말해보라고하면 선뜻 명쾌한 대답을 할수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의 생각인데...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너무 오랜세월, 아주 오래전 조상들로부터 대대손손, 수직적사고방식이 우리의 문화로 잡리잡고 일상 생활화되어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있는지라 그것이 그것인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좀더 쉽고 명확한 이해를 위해 수직적사고방식의 폐해를 사례로들어 한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1997년8월 대한항공 801편이 괌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사고로 228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당시 사고원인으로 우리는 악천후(惡天候)와 더불어 기장이 과도한 비행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상황판단을 잘못했다는 뉴스를 들었고  나중에는 기체결함에대한 의문도 제기 되었었는데요  미국교통안전위원회에서 블랙박스를 해독하여 기장과 부기장의 대화를 분석하여 내린 사고의 실마리중 하나는 엉뚱하게도 기장과 부기장의 권위격차에따른 위기상황전달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며 그것이 사고의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군요.
 
즉, 부기장이 기장의 잘못된 판단을 알고있으면서도 위험성을 강하게 어필하지 못하여 위험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후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에서 각국의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기장과 부기장의 권력거리지수(PDI : Power Distance Index - 부하가 상사의 의견에 의존하는 정도)를 조사해보니 한국이 브라질에 이어 2위였다는군요. 조사대상국들중 최하위(부하직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때 상사의견에 의존하는 정도가 가장 낮다)는 미국이었답니다.

나중에 대한항공은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운항도중 기장과 부기장은 반드시 영어로 대화를 하도록 하였다고하며  그래서인지 최근 조사에의하면  대한항공은 세계항공사들중 사고율이 가장 낮은 최고의 수준의 항공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찌 항공사의 기장과 부기장에게만 적용되는 문제겠습니까. 사실 이 수직적사고방식은 우리나라 사회곳곳은 물론이고 우리모두의 생활방식에까지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 오히려 수평적사고방식이 오만불손하다든지 버릇이 없다든지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하여 제재를 받고 따돌림을 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가장 심한곳 중 한군데가 바로 우리나라 기업입니다.
가끔 대기업의 회장들이 공식석상에서 계열사 사장들에게 했다는 말을 메스컴에서 보면 정말 코미디같지 않습니까? 일선에서 물러나 쉬어야할  노인네가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에게 제품의 품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수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을 가르치는 모습...그것을 또 우리의 언론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미화하고 찬양합니다.
 
윗사람이 결정하고 아랫사람은 그 결정에 무조건따르는 문화. 그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우리는 '하극상'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어느 취업포탈의 조사에따르면 직장인들이 하극상으로 가장많이 꼽는 사례가 바로 '윗사람의 지시사항을 아랫사람이 그대로 수행하지 않는 경우'라고 했다지요. 그것을 다른 의견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반발도 받아들이는 것이죠.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과 언론사들이 똘똘뭉쳐 국내스마트폰이 아이폰보다 우수하다고 아무리 여론몰이를 해도 많은 이용자들은  궁극적으로 우라나라 스마트폰이 외국의 스마트폰을 이기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수직적사고방식에의해 만들어지는 스마트폰의 기능적 한계를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려면 부품과 소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업체 또는 개발자들을 같은 선상에 있는 동등한 사업파트너로 인식해야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필요하면 언제든 선택할수있고 바꿔칠수있는 하잘것없는 보조적인 존재들로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창의적인 최고의 제품이 나오기 힘들다는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또한 수직적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매번 절절히 느낍니다.
 
수직적사고방식.
 
그것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가족으로부터 학교로부터 직장으로부터 일상 생활로부터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랑스러운 우리의 고유한 문화로 채득되어 몸에 베어있어 지속적으로 신경쓰고 노력하지 않으면 개선되기 힘든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네트워크시대와 와 융합의 시대로 정의됩니다.
 
이런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위해서 수직적사고방식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또하나의 과제입니다.
 
아랫사람이 대든다고 무조건 깔아뭉개지만 말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해 나갑시다.
 
이 한장의 사진에서 저는 오바마의 사고방식과 내면을 쉽게 추측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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